|  | | ⓒ 김천신문 |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안에 대한 총괄제안 설명을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듣고 예산안 심사를 시작했다. 예산안 심사 첫날인 29일에는 대변인, 미래전략기획단, 기획조정실, 투자유치실, 창조경제산업실, 일자리민생본부, 여성가족정책관, 인재개발정책관, 경북도립대학교, 자치행정국, 복지건강국, 공무원교육원, 동해안발전본부, 도청신도시본부 등 14개 실·원·국 소관의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날선 질타와 예리한 지적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날 나기보 의원은 경상북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들 중에 도비만 100% 지원되는 사업이 있음을 꼬집고 시·군비를 부담하지 않는 사업에 대하여는 사업 참여의 적극성과 책임성을 유도하기 위해 경북도와 시군간의 합리적인 재원부담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또한 경북 남부지역에 편중되어 있는 R&D 사업 등 IT 관련사업 투자에 대해 서부와 북부지역이 소외되는 사례가 없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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