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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지정 건강한 체중관리 중심학교로 선정된 김천중앙초등학교는 2일 건강한 체중관리를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중앙 교육 가족 등반대회를 열었다. 담배연기 없는 맑은 사회 흡연예방 캠페인을 겸한 이날 고성산 등반대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년 별로 맞춘 색깔티에 친구야 사랑해!문구를 새겨 입고 운동장에 집결했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중앙 어린이들은 티 없이 밝은 표정으로 바쁜 학교 공부와 일상 속에서도 건강을 위해 운동을 잊지 않으며 어른이 돼서도 담배는 절대 피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며 질서정연하게 고성산으로 향했다. 학부모, 교사, 학생 등 중앙교육가족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맑은 공기 속에서 어울리며 일상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함께하는 등산을 통해 자연 속에서 서로 조화를 이루고 존중하는 배려와 협력의 인성교육의 계기를 마련했다. |  | | ⓒ 김천신문 | |
학생들은 “평소 부모님과 함께 산을 오를 기회가 잘 없었는데 가족, 선생님과 함께 등산을 하니 기쁘고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도 함께 싹튼다”고 말했다. 채현대 교장은 “내딛는 발걸음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정상에 이르는 것처럼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값진 땀방울을 흘릴 줄 아는 중앙어린이들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해 지구를 살리고 사회에 기여하는 멋진 인재로 자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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