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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 구조구급센터에 근무하는 오기택 소방장이 4월 30일 고령에서 열린 제8회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한 이번 마라톤 대회는 도‧시·군청 및 소방서 소속 공무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 대가야목책교, 일량교 일대를 경유하는 10㎞코스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한 오기택 소방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진 모범 소방공무원으로서 끊임없는 체력관리와 자기계발로 시민의 안전뿐 아니라 동료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같은날 경북보건대학교에서 열린 제15회 김천상공인 한마음체육대회에서 김천소방서 족구팀(김겸 홍영덕 이동훈 최호)이 B그룹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공무원들이 각종 스포츠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는 평소 철저한 체력관리와 팀워크를 중시하는 조직분위기가 밑바탕이 된 결과라고 본다”며 “이러한 성과를 통해 한층 높아진 사기와 유대감이 안전한 김천지킴이로서의 역할로 이어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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