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자산동에서는 자산동농악대의 기금 200만원으로 지난 8일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자산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6개 경로당을 비롯해 관내 노인 500여명을 모시고 노인 위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시장과 이철우 국회의원, 나기보 도의원, 김병철 김천시의회의장과 박광수 운영위원장, 전계숙 의원, 박근혜 의원, 김충섭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장, 배수향 새마을지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노인위로잔치를 격려했다. 위로잔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자산동농악대에서 지신밟기를 통해 모금한 경비 200만원을 관내 노인들을 위해 쓰기로 결정함에 따라 자산동통장협의회와 자산동농악대 주관으로 37개 통장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해 자산동 기관단체는 물론 주민 전체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자산동주민센터에서는 카네이션 400개를 준비해 참석한 노인들의 가슴에 달아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고 자산동통장협의회에서는 기념타올 400개를 준비해 참석한 노인들에게 기념선물로 전달했다. 풍성한 음식과 자산동농악대의 농악시연, 우리문화봉사단의 어린이 장기자랑을 비롯해 독도예술단의 흥겨운 노래와 춤을 선보여 노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고 자산동 16개 단체의 단체장이 자산동 발전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려 자산동 전체의 한마당 축제가 됐다. 자산동노인회 전구영 분회장은 “김병철 김천시의회 의장에게 자산동 발전과 노인복지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줘 고맙다는 말과 함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자산동노인을 대표해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한“어버이날을 맞아 노인 위로잔치를 준비해 준 류장한 자산동장과 최상동 통장협의회장, 김종수 농악단장에게도 여러분들이 이렇게 고생한 덕분에 오늘 하루 너무 즐거운 날을 보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천시의회 김병철 의장은“어르신들이 많이 참석해 흥겹게 노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한일도 없는데 과분하게 감사패 까지 주시니 감사드리고 접대에 소홀함이 없었는지,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를 되물으며 금년 한해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했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