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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미래를 위한 우수인재육성과 김천교육발전을 위해 조성 중인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대항면 각 단체 등에서 19일 시청을 방문해 장학기금 85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 기탁에 동참한 대항면 노인회 등 11개 단체와 대항면 직원일동은 “세계 경제 불황과 경기 침체로 모두 어려운 가운데도 많은 시민들이 인재양성기금 모금에 적극동참 하는 것을 보고 대항면민과 직원들도 동참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금 85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우리 면민들의 마음이 장학금으로 꿈을 이루어가는 학생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대항면민들이 마음을 모아 적극적으로 도와주심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재단에서도 장학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정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인재양성제단에서는 지난 18일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건립해 장학금을 기탁하신 분들의 뜻이 널리 알려 질 수 있도록 이름을 동판에 새겨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2016년까지 8년 동안 1천190명에게 17억9천만원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장학금은 대항면 노인회(회장 김영진) 50만원, 대항면 체육회(회장 노인두) 300만원, 대항면 이장협의회(회장 김학태) 100만원, 대항면 새마을협의회(남회장 이영식, 여회장 박외선) 100만원, 대항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병용) 50만원, 대항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유은상) 50만원, 직지한우작목반(반장 이종옥) 50만원, 대항면 적십자회(회장 강복연) 20만원, 대항면 생활개선회(회장 손혜경) 10만원, 직지자율방범대(대장 임낙현) 10만원, 대항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윤종두) 10만원, 대항면 직원일동(면장 김영환)이 1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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