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김천시지부에서는 지난 11일 지적발달장애인의 체력 향상 및 신체건강증진을 위한 현장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천생명고 특수반 학생, 자립지원센터 이용생 등 40여명이 참여해 청남대 및 대전국립중앙과학관으로 지역사회답사를 다녀온 것.
장애로 인해 여가 및 문화의 접근성이 어려운 지적발달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 답사 및 체험학습의 참여를 통해 여가 및 문화체험에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김재경 지부장은 “지적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된 사람이 아닌 사회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게 해 주고 새로운 사회와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해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주고자 마련된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데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