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와 청년회는 ‘할매·할배의 날 찾아가는 경로당’ 사업을 통해 지역어르신들을 위문했다. 이날 여성회는 음식을 장만해 점심을 대접했고 청년회는 선물과 위안공연을 준비했다. 여성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가해 90여명분의 잔치국수와 과일, 수육 및 부침개, 음료수, 쑥떡, 다과 등을 손수 장만했으며 청년회 전계숙 부회장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회를 보며 위문공연을 주도했다. 경로당이 없는 황금동 4통은 노천에서 최병준 동장이 직원들과 함께 쳐놓은 그물망 아래 부직포를 깔아 50여명 어르신의 식사를 도왔다. 김용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한 삶이 자식들의 마음을 덜어주는 일이라며 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라”고 당부했다. 이숙희 여성회장은 “나영민 청년회장에게 청년회 방문을 요청한 후 걱정이 많았다”며 “여성회원들과 상의해 오늘의 행사를 갖게 됐다”면서 그 공을 함께한 여성회원과 청년회원들에게 돌렸다. 이영우 위원장은 “양금동을 찾아주심에 감사드리고 자주 방문해 줄 것”을 주문했고 관내 안기영 황금건어물사장은 금일봉을 전하며 뜻 깊은 행사에 동참했다. 식사 후 위문공연에서는 ‘찔레꽃’, ‘섬마을선생님’을 김영희씨의 하모니카반주에 맞춰 불렀으며 배정희 강사의 체조, 김연이 민요가수의 남도민요, 나성령 성악가의 ‘살짜기옵서예’, 남산어린이집 어린이의 ‘북과 댄스’ 재롱 등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마지막으로 ‘내나이가 어때서’를 다함께 합창하며 하루를 마쳤다. 나문배 사진전문기자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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