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단- 정분이 났다
이정란(시인·신음동)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16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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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는 소나무 참나무 오리나무 산딸나무 네 땅 내 땅 가리지 않고 뿌리를 내린다 그렇다고 앙앙대며 소송하는 일이 없다 언제고 표정이 밝은 것을 보면 보통 정분이 아니다 새들이 이곳저곳 옮겨 다니며 속닥여도 내치는 법 없이 토닥여준다 문득, 목욕탕에서 만난 그녀가 생각난다 등 뒤로 다가와 로션을 발라주던 사람 오늘은 한 그루 나무로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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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16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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