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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신협 제4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1천여 초등생 강변공원서 화가의 꿈 펼치다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6년 06월 12일
ⓒ 김천신문
김천신협에서 매년 개최하는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가 올해 4회째를 맞아 지난 11일 강변공원에서 열렸다.
    
김천신협 주최, 김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의 개회식에는 시의회 이선명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한 내빈, 김천신협 박원효 이사장, 정영수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 참여 학생,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 김천신문

어린이들이 가진 꿈을 응원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기 위한 이날 그림그리기 대회는 ‘우리학교 자랑’이란 주제 아래 지역 내 30여개 초등학교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됐다. 주제의 적합성, 창의력, 표현력, 전체조화, 완성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 심사위원들의 심사아래 교육장상 2명을 선발,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신협이사장상 우수·장려상 등 80명의 학생도 시상한다.
    
↑↑ 박원효 이사장
ⓒ 김천신문

박원효 이사장은 “어린이의 현재는 우리 모두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자라나는 새싹인 어린이들의 열정과 꿈을 마음껏 발휘하고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어 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지역의 재능 있는 꿈나무들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김천신협은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따뜻한 서민금융이라는 비전아래 오직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선명 시의회자치행정위원장
ⓒ 김천신문

이선명 위원장은 “김천신협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자신의 꿈을 무한히 펼치는 나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천신문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천신협봉사단 단원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행사의 진행을 도와 신협마스코트와 함께 사진 찍기, 도토리묵·팝콘무료증정, 농구공 넣기, 검정고무신 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 정영수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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