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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직지나이트투어가 11일 김천이 자랑하는 천년고찰 직지사에서 전국 각지의 참가자 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올해 첫 운영을 시작했다. 직지나이트투어는 경상북도가 선정한 올해의 우수 야간관광상품 7개 중 하나로 매년 천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마트에서만 보던 방울토마토를 직접 수확하는 조막만한 손, 가족과 함께 정성스럽게 소원을 쓴 풍등이 하늘로 떠올랐을 때 터지는 환호성, 밤풍경을 아름답게 수놓는 직지문화공원의 음악분수에 꽃피는 미소, 이번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야간 관광의 매력에 흠뻑 빠져 늦은 밤까지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특히 제철 농특산물 수확하는 농촌체험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김천 농특산물 홍보에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관광객들의 숙박 편의 제공을 위해 참가 가족을 대상으로 인근 파크관광호텔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고요한 산사의 밤 정취 속, 색다른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김천 직지나이트투어로 추억을 남겨보자. (참가문의 : 김천문화원 http://www.nighttour.org ☎054-434-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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