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4일 자산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상가 업소대표․ 건물주 등 주민과 관계 공무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자산동 중앙시장 간판개선사업’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자산동 중앙시장 간판개선사업은 재래시장 상가 내 노후간판을 정비해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비 3억 5천만원을 투입해 약1Km 사업구간 내 102개 업소의 간판을 심플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개선하게 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자산동 중앙시장 간판개선사업의 사업 추진방향 및 일정안내와 간판디자인(안)에 대한 PPT설명 후 참석자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주민 대표들은 획일적인 간판보다는 업종을 고려해 개성 있고 특색 있는 간판으로 중앙시장을 대표하는 멋진 간판을 만들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천시는 “간판 제작․시공까지 전 과정을 추진위원회를 통해 추진하며 개별업소의 개성에 맞는 차별적 디자인 개발과 지역 특색이 반영된 활력 넘치는 재래시장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