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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연예술축제 가운데 가장 높은 객석점유율을 자랑하는 김천국제가족연극제 개막을 한 달 여 앞두고 본격적인 예매에 들어갔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연극제는 ‘우리家 주인공’이라는 슬로건 아래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 김천문화회관, 뫼가람소극장에서 12개 팀의 경연과 14개 국내외 초청공연팀이 총 53회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티켓예매는 사랑티켓, 옥션, 지마켓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하거나 김천국제가족연극제사무국(435-8279, 439-8245) 또는 김천국제가족연극제추진위원회(김천시 문당길 142 사무국6월20일~7월14일), 문화예술회관(7월16일부터)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연극제 추진위원회에서는 연극제에서 함께 일할 자원봉사자도 모집 중이다.
이번 연극제는 12개 경연팀이 음악극, 창작인형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중국, 일본, 인도, 우루과이 등 해외 4개팀 및 국내 10개팀의 초청공연이 일주일간 펼쳐진다.
또 부대행사로 매일 밤 8시30분부터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한 여름밤의 페스티벌은 청소년극단, 해외초청, 풍악광대놀이, BJ패밀리콘서트, 김천팝스오케스트라 등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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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동화구연지도사과정, 오감만족 연극놀이터, 가족희곡낭독대회, 청소년 연기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참여프로그램과 실내외부스에서 체험, 관람, 깜짝이벤트 등을 유·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개·폐막공연은 중국초청공연 ‘학비’와 티에스 아트컴퍼니 ‘Show Time'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좌석지정 시 3천원이 추가된다.
한편 이번 연극제 슬로건인 ‘우리家 주인공’은 지난해 연극제에서 관객상대로 펼친 이벤트를 통해 초등생 송은(12세)학생의 응모작을 선정한 것으로 올해도 같은 이벤트가 진행돼 당선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9행시 당선자는 이영아(40세) 씨로 당선작은 다음과 같다.
김 : 김천에는 매년 여름이면
천 : 천방지축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 : 국제가족연극제가 열려요
제 : 제일 신나하는 사람은 엄마지만
가 :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해요
족 : 족히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꺼리가 많거든요
연 : 연극 속에 다양한 기법도 많이 나오고, 재미있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아서
극 :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보다 훨씬 좋아요.
제 : 제일 재미있게 봤다고 아이가 말한 연극은 홀쭉이, 뚱뚱이, 땅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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