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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실시한 ‘2016년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학생 등 학생 58명, 방문전담인력 11명, 총 6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일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자원봉사 체험 수료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주5일제 수업에 따른 토요일을 이용해 청소년들에게 협동심과 나눔의 보람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취약계층 22가구와 연계해 4월~6월까지 3개월 (6회)에 걸쳐 실시했다. 청소년들을 지도할 방문전담요원과 체험참가자 5~6명으로 조를 편성, 수혜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청소,안마, 말벗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특히 지난 21일 처음으로 실시한 ‘어르신 행복나들이, 김천시티투어’에 동행해 기쁨과 보람이 더 컸다. 수료식은 중앙보건지소장의 축사, 체험사례발표, 참가자에 대한 봉사활동확인서 전달식, 소정의 기념품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했으며 수료식 후 각자 팀별로 수혜자 가정을 방문해 봉사 활동 및 인사로 마무리했다. 사례발표를 했던 학생대표는 “우리 이웃에 힘들게 사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다는 사실에 놀랐고 봉사활동을 통해 느끼는 점이 많았다”고 소감을 발표하면서 “다시 기회가 된다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싶다”고 했다. 김경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청소년자원봉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지역의 보건사업에 대한 이해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한 학생들에게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중앙보건지소에서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기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김천시 중앙보건지소 방문재활담당(전화 421-2806)으로 문의하면 된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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