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tv재난예방홍보단 이목화 김천지회장은 2년 전인 2014년 7월 임명장을 받아 재난 없는 김천시 만들기에 앞장서왔다.
매월 15일 단원들과 함께 시내 사거리와 상가에 나가 재난예방전단지를 돌리며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알려온 이목화 지회장. 가수인 그는 2017년 2월까지 각 가정마다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함이 법적으로 정해지자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도움을 줄까 고민해왔다. 그러다 지난 4월 23일 단원들의 협동심으로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일회용 스프레이소화기를 구입해 김천지역 22개 읍면동 취약계층 주민 10명씩을 선정해 소화기를 보급하는 한편 사용방법과 재난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지금까지 무료 보급운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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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어모면을 방문한 재난예방홍보단 이목화 지회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초기진압용 일회용소화기 사용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장마철을 맞아 안전은 물론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써줄 것”을 부탁하고 “앞으로도 소화기 보급운동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911tv재난예방홍보단 이목화 지회장은 매월 요양원 정기위문봉사를 하며 외롭고 쓸쓸한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