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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낙호 의장 당선자........................김세운 부의장 당선자 |
ⓒ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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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에 배낙호(56세) 의원이 당선됐다.
6일 열린 제182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의장선거에서 배낙호 의원이 9표를 얻어 8표를 얻은 황병학 의원을 1표차로 누르고 의장에 당선됐다.
배낙호 의장당선자는 “김천시의회가 소통과 화합의 의회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저의 임기동안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이제는 의회도 집행부에 편견과 고정관념을 버리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독려하고 요구할 수 있어야 하며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미래를 내다보고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합리적인 정책의 대안을 찾고 이를 제도화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러기 위해선 우리 17명의 의원 모두가 화합하고 한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하며 내부 화합을 저해하는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은 피해야 할 것”이라며 “의원 서로 간에 존중과 대화를 통한 합리적인 조정으로 의회가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의회의 문을 항상 개방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뜻을 잘 받들고 대변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으며 초심을 잊지 않고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중앙고, 대한유도대학(현 용인대), 영남대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배낙호 의장당선자는 박팔용 김천시장 정무비서, 대한유도대학(현 용인대) 총학생회장, 사)민족통일촉진회 부총재 등을 역임했으며 김천시범시민공공기관유치위원회 자문위원, 한민족연구회 회장, 김천시체육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제5대, 6대, 7대 시의원으로 제5대 후반기 자치행정위원회 간사, 제6대 전반기 부의장, 제6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이어진 부의장선거에서는 10표를 얻은 김세운(54세) 의원이 박광수 의원을 3표차로 앞서며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됐다.
김세운 부의장당선자는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의원 여러분들의 작은 소리도 귀 기울여 듣고 소통할 것이며 의회가 화합하고 단결해 시민모두에게 신뢰받는 김천시의회를 만드는데 부의장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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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성철 의회운영위원장...............진기상 자치행정위원장................이진화 산업건설위원장 |
ⓒ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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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운영위원장에는 백성철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는 진기상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이진화 의원이 각각 당선돼 초선의원들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는 백성철, 박근혜(간사), 조익현, 전계숙, 이선명, 이명기, 나영민 의원이 자치행정위원회에는 진기상, 조익현(간사), 김병철, 김세운, 박근혜, 이선명, 이우청, 최원호 의원 산업건설위원회에는 이진화, 전계숙(간사), 나영민, 박광수, 박희주, 백성철, 이명기, 황병학 의원이 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