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제7대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 김천신문

  지난 2014년 7월 개원한 제7대 김천시의회가 ‘열린 의정, 능동적 의정, 전문 의정’을 목표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온 전반기 성과를 돌아보며 소회를 밝혔다.
    

ⓒ 김천신문

김병철 의장과 최원호 부의장을 선출하며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한 제7대 김천시의회는, 박광수 의회운영위원장, 이선명 자치행정위원장, 박희주 산업건설위원장과 함께 김세운, 이우청 의원이 전․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활약했으며, 나영민, 이진화, 이명기 의원이 각 상임위 간사를 맡으며 전반기 시의회를 이끌었다.
    

ⓒ 김천신문

지난 2년간 시의회는 시민의 복리증진과 경제 안정,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의회의 책무인 다양한 입법활동과 예산안 등 의안 심의, 각종 사업현장 방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역할에 최선을 다했으며 의회 내부적으로도 내실을 기하고 다양하고 참신한 변화를 시도하며 시민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왔다.
    

ⓒ 김천신문

수장인 김병철 의장이 이끌어온 제7대 전반기 2년 동안, 전체 의원들이 힘을 모아 뜨거운 열정으로 치열하게 고민하고 열심히 발로 뛰며 이뤄낸 성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 김천신문

1. 내실있고 합리적인 의회 운영
  
  지난해 전국적인 ‘메르스’ 확산으로 시민의 건강이 위협받을 때 메르스 청정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시민의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위해하는 현안에 대해 발 빠르게 대처했으며, 각종 현안해결과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의원 간 소통으로 합리적 도출을 이끌어 내는 등 상호 소통과 협력, 단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화합으로 하나되는 시의회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외적으로는 지방자치 발전과 상생발전, 번영을 위한 지방의회 간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지난 6월 군산시의회와의 자매결연협약 체결을 이끌어냈으며, 관내․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과 공조체계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 지역민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자처하는 등 실리적이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으로 시민의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 김천신문

    
2. 시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의회
    
시의회는 시민들의 민의를 대변하도록 선출한 의원들이 있는 곳으로 무엇보다 시민들이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만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며 신뢰가 쌓일 수 있다는 기본의지를 바탕으로 시의회 내․외부시설을 정비하며 열린 의회의 표본이 되었다.
    
우선 내방객의 주차편의를 위한 사선주차선 변경으로 주차차량대수를 늘리고, 의원별 재실등 설치로 민원 등 상담차 방문하는 시민과 업무협의를 위해 방문하는 시청 공무원들의 편의를 더했으며, 청사 내부에 ‘주민건강증진실’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개방해 온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난 4월에는 청사 야외공간에 5종의 운동기구를 설치해 인근시민들과 직장인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 김천신문

3. 시민 속에서 변화하는 의회
    
  한글의 우수성과 사랑을 실천하고자 지난해 11월 기존의 의회상징마크 를 한글로 변경하여, 친근하고 부드러운 의회로의 이미지 쇄신을 주도하는 변화를 이끈 시의회는, 지난해 연말에는 김천시의회 최초로 자체 종무식을 실시하여 모범직원 표창, 소통과 화합의 시간 등을 가지며 한 해를 되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새해 시무식을 통해 한해 계획을 세우고 각자의 목표를 향해 매진할 것을 다짐하며 일체감 있는 의회로 변화하고자 노력했다.
    

ⓒ 김천신문

4. 끊임없는 배움을 통한 전문 의회
    
  제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항상 새롭게 변화하고자 애써 온 7대 시의원들의 역동적인 마인드는, 끊임없는 변화와 노력을 통해 거듭나고자 노력해왔는데, 비회기 기간을 이용, 전체 의원 또는 상임위원회별로 의정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육전문기관을 통한 다양한 연수를 진행했다.
    

ⓒ 김천신문

또한, 지식 습득을 넘어 올바른 역사와 안보에 관한 교육의 필요성을 일찍이 깨달아 분단현장인 독도와 백령도를 직접 찾아 우리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국토수호결의를 다지는 한편,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위문하는 등 안보관․국가관을 굳건히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 김천신문

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의 선진우수시책 견학, 워크숍 등을 실시, 우리지역으로의 접목방안 모색 등 벤치마킹을 실시하여 집행부에 제안하고, 배움에 그치지 않고 활용하기 위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수시로 업무연찬을 실시하는 등 전문성을 키우고자 노력했다.
    

ⓒ 김천신문

4. 시민과 교감하는 소통 의회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교감의 통로가 되는 언론매체를 통해 시의회의 의정활동내용을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홍보하고 또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 서로 공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의회소식지를 발행해 시의회의 여러 정책과 활동현황을 알리고자 주력했으며 더욱 생생한 의정활동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의정활동 영상물’을 제작, 의회와 시청 청사에서 상영함으로써 보다 쉽게 시민에게 다가가고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 김천신문

 
    
이제 반환점을 앞두고 2년 전 제7대 시의회를 개원하던 그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뜻이 그대로 반영되도록 노력해 온 만큼, 소신 있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김병철 의장. 김 의장은 후반기 원 구성 일정을 앞두고 “되돌아보니 아쉬운 마음이 없지는 않지만, 지난 2년의 성과들이 말해주듯 정말 열심히 달려왔기에 후회는 없다”고 하며 “그동안 의정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준 동료의원과 사무국 직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 김천신문

또한 “후반기 시의회 역시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최우선시하는 시의회가 될 것임을 의심치 않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의회와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