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소방서는 6일 오후 2시40분경 부항면 대야리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계곡에 고립된 시민을 구조했다. 김천소방서 119구조대는 구조신고를 받고 고립 현장에 도착해 로프총을 이용, 계곡에 고립됐던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날 구조된 시민들은 계곡 건너편에서 밭일을 하던 중 집중호우로 인해 갑작스럽게 계곡물이 불어나 이 같은 변을 당했다. 119구조대 이중근 팀장은 “장마철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강이나 계곡 등에 고립됐을 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주시고 안전한 장소에서 구조대를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출동대는 사고지점 인근에 거주하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안내를 받아 신속히 도착할 수 있었으며 구조가 완료될 때까지 구조대원을 도와 고립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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