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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해결중심단기상담’이라는 주제로 카운슬러대학 후속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당해 연도 카운슬러대학 교육 수료생들과 학교집단상담프로그램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상담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3시간에 걸쳐 대구대학교 상담학과 박재연 교수를 초청 강의를 진행했다. 해결중심상담은 문제의 원인에 집중하지 않고 청소년 내담자의 강점과 성공경험에 초점을 둬 단회기에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기법이다. 김경희 소장은 “해결중심상담이 속전속결로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는 현대사회에서 해결중심단기상담모델은 학생상담장면에서 장기간 상담을 필요로 하지 않고 단기간에 상담효과를 높일 수 있어 청소년상담에 유용하게 쓰여 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카운슬러대학을 통해 매년 40명의 상담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카운슬러대학 총10회와 이어지는 5~6회의 교육, 워크숍, 평가회를 실시해 지역사회의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양성 및 활성화사업에 힘써오고 있다. 2001년 1기부터 올해 16기까지 총 640명이 양성돼 학교집단상담리더, 위기청소년 멘토링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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