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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는 금년도 상반기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건수는 102건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12.1%(11건), 인명피해는 5명으로 150%(3명)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천소방서에 따르면 화재건수는 전년 상반기 대비 장소별로 분석한 바, 주거 30.8%(8건)감소, 비주거 105.6%(19건)증가, 차량 6.3%(1건)감소, 임야 125%(5건)증가, 기타 14.8%(4건) 감소했다. 발화 요인별로는 부주의 58건(56.8%), 기계적요인 14건(13.7%), 전기적인요인 13건(12.8%), 미상 9건(8.8%) 기타실화 6건(5.9%), 교통사고 1(1%)건, 자연적요인 1건(1%) 순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는 5명(사망 0, 부상 5)으로 전년 상반기대비 150%(3명) 증가했으며 주거시설 20%(1명), 비주거 60%(3명), 임야 20%(1명)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주거시설에서는 단독주택에서 20%(1명)이 발생했고 야외·임야에서 80%(4명)이 발생했는데 주로 가연물 근접방치, 논·밭두렁 소각 실화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사상자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비주거시설의 재산피해는 주로 동식물시설, 음식점에서 주로 발생했으며, 원인별로는 미상 38.4%(100백만원), 전기적 요인 35.7%(93백만원), 기계적 요인13%(34백만원), 부주의 5.38%(14백만원) 순으로 발생했다. 백남명 김천소방서장은 “화재의 원인 중 부주의(56.8%)가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어 화기취급시 안전수칙 준수와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과학적인 화재분석을 통해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홀몸노인․장애인 등 화재취약 가구 소방안전시설 보급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시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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