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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9일부터 8월 9일까지 만 3세부터 만5세 유아 20명을 대상으로 “겨울 병을 여름에 치료한다”는 주제로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동병하치(冬病夏治)는 겨울철 쉽게 찾아오는 감기·비염·천식 등 호흡기질환예방을 위해 양기가 강한 여름에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한방 건강관리 치료법이다. 방법으로는 초복·중복·말복 3차례에 걸쳐 한방패치를 폐와 관련된 혈자리에 붙이는 삼복첩이 있으며 오미자·인삼·맥문동을 달여서 여름에 물 대신 마시는 음료로 생맥차가 있다. 특히 감기 합병증이 잦은 아이, 땀이 너무 많은 아이, 장염 등 배앓이가 잦은 아이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지역자원연계사업으로 중앙보건지소 한방팀의 한방 진료 및 건강상담 등 무료로 지원한다. 사회복지과 김경희 과장은“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신체 면역력 강화는 물론 무더위에 손상된 양기를 북돋아줌으로써 여름철 냉방병과 겨울철 호흡기 질환 등에 상당부문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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