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목욕탕 탈의실 옷장 문을 열고 절도를 하거나 아파트에 침입해 귀금속 등을 절취한 피의자 A씨(33세)를 지난 2일 검거했다.
피의자는 2015년 12월 31일부터 올해 7월 28일까지 포항, 구미, 대전, 부산, 속초 등을 돌아다니며 목욕탕 탈의실 옷장에 손님들이 보관 중이던 지갑 등을 절취하거나 아파트에 침입해 귀금속 등을 절취하는 등 총 8회에 걸쳐 34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를 구속하는 한편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피의자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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