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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시 4분경 직지사 운수암 인법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건물 120㎡를 태우고 5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20여분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차 15대와 인력 60여명이 출동했지만 목조건물이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인법당은 유형문화재인 대웅전에서 3㎢가량 떨어진 암자로 당시 승려 2명이 기거하고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사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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