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나영민 사드배치반대 김천투쟁위원회 공동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앞에서 사드배치철회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김천시민을 대표해 사드배치철회를 요구하는 피켓을 든 나 위원장은 “정부의 일관성 없는 안보정책이 국민 갈등과 불신을 가져왔으며 이를 해소하는 길은 사드배치를 즉각 철회하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나 위원장은 지난 24일 사드 배치 제3후보지로 김천과 인접한 성주골프장이 거론되자 이에 반발해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1만 김천시민 사드배치반대 궐기대회’에서 삭발을 감행하며 국회의사당 앞에서 사드배치반대 1인 시위를 벌일 것을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이후 25일 율곡동 촛불집회에 참여한 다음날인 26일 서울로 상경해 외로운 싸움을 시작한 나영민 위원장은 27일부터 29일까지 국방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인 후 29일 오후 7시 김천시청 앞에서 열릴 사드배치반대시민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