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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경상북도 파파로티 성악 콩쿠르

대상 ☆박기훈(서울대)
1위 ☆김수경(서울대) ☆김준혜(서울예고) ☆김정윤(소신여중)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28일
↑↑ 수상자 전체 기념사진
ⓒ 김천신문
제2회 경상북도 파파로티 성악 콩쿠르 시상식이 26일 오후 3시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사)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김천시, ㈜대구MBC가 후원한 파파로티 성악 콩쿠르는 국내 중·고·대학생들의 성악적인 재능을 발굴, 육성하고 지속적인 인프라를 모색하기 위한 것. 김천예술고가 배경이 된 영화 ‘파파로티’ 스토리처럼 환경이 열악한 성악도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파파로티 성악 콩쿠르는 전국에서 150명이 참가해 8월 5일과 6일 김천예술고 정산아트홀에서 열린 예선을 통과한 성악도가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이날 시상식을 가졌다.

↑↑ 대상 수상자 인터뷰
ⓒ 김천신문
이 자리에서 1천500만원의 상금이 걸린 대상은 서울대 3학년에 재학 중인 박기훈군이 수상했으며 500만원의 상금이 걸린 대학부 1위는 서울대 음대 성악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수경양이 수상했다. 2위(상금 300만원)는 서울대 음대 성악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고우림군, 3위(200만원)는 연세대 성악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정민성군이 차지했다.
이밖에 파파로티상(100만원) 김현정(계명대), 장려상 이기현(계명대)·이도훈(서울대)·이재영(성결대)에게 돌아갔다.

중·고등부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중등부 시상1
ⓒ 김천신문
<중등부>
△1위 김정윤(소신여중 2) △2위 이준환(협성중 3) △3위 김현지(경주여중 2) △파파로티상 한지윤(한일여중3) 김지훈(대구일중 3) △장려상 박다운(소선여중3)
<고등부>
↑↑ 고등부 시상1
ⓒ 김천신문
△1위 김준혜(서울예술고 3) △2위 김영훈(구성고) △3위 장슬기(김천예술고 3) △파파로티상 박누리(경북예술고 3) △장려상 이승민(부산예술고 3)
 
수상자 7명·김호중 경북도립교향악단 연주로 열창
드림파파로티콘서트 감동무대 대구MBC 녹화

이날 시상식에 앞서 가진 수상자 음악회(드림파파로티콘서트)는 대구MBC 윤윤선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됐다. 음악회는 고등부와 대학부 1·2·3위·대상 수상자 7명의 열창순서가 마련됐으며 연주는 경북도립교향악단(피요트로 볼코프스키 지휘)이 맡았다.

↑↑ 파파로티 김호중
ⓒ 김천신문
이 자리에서는 특히 김천예술고 졸업생으로 2013년 개봉된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인 김호중이 특별출연해 G. Puccini 곡 ‘Nessun Dome’(오페라 ‘투란도트’ 중)를 열창, 큰박수를 받았다.

인터뷰를 하는 자리에서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인구 14만의 김천에 예술고가 있다는 것은 감동이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도 김천예술고를 통해 파파로티와 같은 음악 인재가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 박보생 시장 인터뷰
ⓒ 김천신문
박보생 시장 역시 “파파로티 성악 콩쿠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한 단계 더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김천시에서도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현재 170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도 무대에 올라 “파파로티 성악 콩쿠르가 신인 성악도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성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여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예산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음악회와 시상식은 대구MBC에서 방영할 계획으로 녹화했다.
↑↑ 장슬기(김천예술고)
ⓒ 김천신문
↑↑ 김호중 인터뷰
ⓒ 김천신문
↑↑ 고등부1
ⓒ 김천신문
↑↑ 대학부1
ⓒ 김천신문
↑↑ 대학부2
ⓒ 김천신문
↑↑ 대학부3
ⓒ 김천신문
↑↑ 고등부 시상2
ⓒ 김천신문
↑↑ 고등부 시상3
ⓒ 김천신문
↑↑ 대상 시상
ⓒ 김천신문

ⓒ 김천신문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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