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김천시-김천생명과학고

ⓒ 김천신문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김천시, 김천생명과학고는 29일 오전 11시 김천생명과학고에서 농림축산검역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규 부시장,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박성욱 생명과학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개 기관이 서로 협력해 현장중심 전문교육을 통한 농림축산검역 분야 인재를 양성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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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이전을 완료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농축수산식품의 안정성 확보 및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을 위해 검역 활동을 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검역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김천의 농축산 특성화고인 김천생명과학고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현장투입이 가능한 인재양성 지원을 약속했다. 학교측은 인적네트워크를 위한 학교프로그램운영 및 학교시설을 지원키로 했으며 김천시는 업무협약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사항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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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부시장은 “오늘 맞잡은 두 손이 양 기관의 상생과 발전을 넘어 청정 대한민국을 만드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봉균 본부장은 “생명산업의 미래를 육성할 인재육성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는 김천생명과학고와 동식물검역 및 방역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및 진로체험을 통해 우수한 인재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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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교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종전의 지리적 기술적 한계를 넘어 식물과 동물 검역분야의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며 농림축산검역본부와의 다양한 정보교환 및 교류협력으로 동식물 검역분야 현장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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