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11 00:26: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행사

김천시민들 뿔났다 ‘국방부 사드배치 항의 집회’

시민 1천여명 참여해 사드 배치 반대
배낙호 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삭발 투쟁

합동취재 기자 / kc33@chol.com입력 : 2016년 09월 01일

ⓒ 김천신문
국방부가 사드배치 제
3후보지를 검토하는 가운데 성주C.C.가 유력하게 거론됨에 따라 1일 사드배치반대김천투쟁위 공동위원장 및 박보생 시장, 시민 1천여명은 국방부 앞에서 14만 김천시민들의 생존권과 재산을 위협하는 사드배치 반대를 외쳤다.


ⓒ 김천신문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투쟁위 김세운 수석공동위원장은
국방부의 일방적이고 우왕좌왕하는 사드배치로 지역 주민들을 분열시키고 지역 간 감정 싸움으로 확대되는 것에 대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사드배치 저지를 위해 14만 김천시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 김천신문
박보생 시장은 사드배치 제
3의 후보지에 대한 현황 설명과 반대 사유를 설명한 뒤 현재 지역 주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전할 길이 없어 같이 국방부 항의 집회에 참석했다면서 지역 경제 침체, 혁신도시 발전 저해, 주민들의 강력 반발 등으로 김천시가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어 국방부는 사드배치를 반드시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천신문
집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국방부가 사드 레이더 전자파의 유해성이나 설치 필요성 등에 대해 주민들과 한마디 상의도 없이 김천 인근 지역에 배치한다는 것은 14만 김천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면서 주민합의 없는 사드 배치는 결코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 김천신문
이날 시위에서 배낙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사드배치반대의 결의로 삭발식을 가졌다
.


한편 김천투쟁위는 김천역 앞에서 대규모 사드배치반대 촛불문화제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며 사드 배치 저지를 위해 14만 김천시민들과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합동취재 기자 / kc33@chol.com입력 : 2016년 09월 01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날아라 새들아, 다시 부르는 어린이날의 노래..
불기 2569주년 부처님 탄신을 기리는 봉축법요식..
‘광주 원정 설욕 각오’ 김천상무,..
경북도-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성황..
최중증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 전문교육 실시..
경북 초대형 산불, 초고속 회복을 위한 복구계획 최종 확정..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부곡 효(孝)잔치” 성료..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화 채화 봉송”..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사전경기 방문 ‘시군선수단 환영!’..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김천에서 화합과 감동의 막 올리다..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2,785
오늘 방문자 수 : 759
총 방문자 수 : 98,143,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