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 관심사항을 주민들에게 공개해 시 재정 운용에 대한 이해를 돕는 2015 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공시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번 재정공시는 공통공시(59개 항목)와 특수공시(7건)으로 나눠서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시의 살림규모, 지방채무, 채권현황, 사회복지비 집행현황 등 김천시 재정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공시내용을 살펴보면 우리시 2015년 결산기준 살림규모는 9천972억원으로 2014년 결산대비 1천435억원 늘었는데 이것은 동종 자치단체(경기 과천시 등 18개 자치단체)와 비교해서 2천201억원이나 많은 수치이다. 또한 동종 자치단체의 지방채가 평균 263억원이고 1인당 채무액이 15만3천원이지만 김천시는 지난 2013년 2월 지방채를 모두 상환해 지방채가 전혀 없으며 통합재정수지(순세계잉여금 포함)도 38억원 흑자로 건전한 재정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전반적인 재정운용 상황을 보았을 때 김천시 재정은 예산규모면에서나 건전성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재정공시 내용은 김천시홈페이지(http://www.gimcheon.go.kr) 메인화면 ‘재정공시’를 클릭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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