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의회는 7일 오전 11시 의회본회의장에서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참석한 가운데 제183회 임시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갖고 12일까지 6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임시회 일정은 7일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 8일 각종 의안심사, 9일 현장방문 및 자료수집, 1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최종 심의하고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김천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김천시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관한 지원조례안 등 5건 총 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날 의원들은 사드배치반대 투쟁을 위해 모두 삭발한 모습으로 본회의장에 입장했으며 같은 이유로 삭발한 박보생 시장과 개회식전 악수로 공감대를 나눴다. |  | | ⓒ 김천신문 | | 배낙호 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은 절기상 ‘흰 이슬이 내린다’는 백로”라며 가을을 맞은 인사 후 무더위와 사드로 인해 힘들었던 시민들을 위로하고 그간 사드 배치 철회를 위한 김천시의회의 투쟁경과를 설명하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원 17명 모두는 앞장서서 시민의 생존권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여러분도 사드 배치가 철회될 수 있도록 저희에게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다음주면 우리고유의 명절 추석이니 주위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시민 모두가 함께 하는 즐거운 추석이 되길 바란다”며 “집행부에서도 시민이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 위문, 교통대책 등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세워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리고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지역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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