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대덕면 관기리에서 양계업을 운영하는 김규동 낙원농장 대표는 살아생전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부친의 기일을 맞아 지난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500판의 계란을 기부한데 이어 경로당 32개소와 저소득 80가구에 계란 250판을 전달했다.
김규동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폭 넓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사랑의 계란을 전달 받은 대덕면 노인회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노인인구가 늘면서 노인들이 경로당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데 영양만점 계란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은숙 대덕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양의 계란으로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지역 만들기에 동참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고 남을 더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처럼 하시는 일과 사업이 번창하시길 바란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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