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에서는 지난 8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및 멘토 멘티 자원봉사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 음식인 송편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핵가족으로 점점 변해가는 현대사회에서 온가족이 둘러앉아 명절음식을 준비하고 송편을 빚는 생활풍습이 차츰 옛 풍경으로 퇴색돼가고 있어 추석의 전통적인 대표 음식인 송편 만들기 체험을 함으로써 명절에 대한 이해와 정서를 느껴보는 정겨운 시간이 됐다. 또한 송편 만들기 가족 솜씨자랑 대회에서는 오물떡 조물떡, 예쁜 색색깔송편을 만들기 위해 서로 간 눈치작전을 펼치고 이렇게 저렇게 해보면서 고민하는 모습, 자기 의견을 서로 제시하면서 의논하며 서로 1등을 차지하려는 모습에서 가족 간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었다. 김경희 사회복지과장은“부모와 자녀, 봉사자가 함께하는 떡 체험으로 인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 간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번 추석은 오늘의 체험으로 드림스타트 가족과 봉사자들 모두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잊지 못할 명절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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