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자율방범대

ⓒ 김천신문

아포파출소생활안전협의회와 자율방범대가 주최하고 복지방송예술단이 주관하는 제3회 아포읍민을 위한 가을음악회가 지난 20일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박보생 시장, 이창록 경찰서장, 배낙호 시의회의장, 김응규 도의회 의장, 백성철 의회운영위원장, 최원호 시의원, 이우청 시의원, 나기보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포농악단의 흥겨운 농악한마당을 시작으로 아포초등학교 학생들의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은 기념식에 이어 김천이 고향인 개그맨 김명덕의 사회로 진행된 가을음악회 공연은 아포읍 예1리가 고향인 임영아 단장의 복지방송예술단의 가수공연에 이어 TV,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300만원 상당의 경품 추첨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금년에 준공된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돼 많은 주민들이 참석,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금년도 유난히 더웠던 여름동안 농사일로 지친 몸과 김천 인근지역 사드배치의 우려로 인해 힘든 마음을 달래주며 주민모두가 하나 되는 어울림의 뜻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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