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는 23일 경남 산청간디중학교를 방문해 재학생 5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법문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행복한 학교 만들기, 해당 연령대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절도 사건을 기초로 한 국민참여형 모의재판, 그리고 민속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준법 및 협동정신을 함양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해당 학교의 실정에 맞는 강의안 및 교재를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구성해 수요자 맞춤형 법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국민참여형 모의재판은 분반 편성 및 해당 사례 미리 생각해 보기를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 이기호 센터장은 “법교육 소외계층인 산골학교 학생들을 위한 법교육 기회 제공 및 준법의식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법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앞으로도 법교육 소외계층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법문화교육센터는 2016년 1월 1일 정부(법무부)로부터 법교육지원법에 따른 법문화진흥센터로 지정된 법문화교육 전문기관으로 2012년 드림스타트를 시작으로 소외계층 청소년 교육영역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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