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소방서는 24일 저녁 8시 35분경 부항면 해인리 삼도봉에서 산악구조요청을 받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 신속한 대응과 구조 활동으로 등산객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김천소방서 출동대는 삼도봉 일대를 수색해 탈진상태인 등산객 2명을 발견,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실시 후 안전하게 하산을 돕고 귀가조치했다. 이날 사고를 당한 등산객들은 야간 산행을 하다 길을 잃고 헤매다 탈진해 구조요청을 한 것이다. 김천소방서 구조구급센터 팀장은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산행인구가 급증하고 있는데 산행 시에는 반드시 길이 있는 곳으로 다녀야 하며 물과 함께 당분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물을 지니고 산행을 해야 탈진을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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