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석천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정수(-73kg)선수가 청소년유도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청소년유도국가대표는 전국에서 남자 16명, 여자 16명을 선발했으며 경북에서는 2명이 선발됐다. 김정수 선수는 특기생이 아닌 일반 학생에서 늦게 유도를 시작했지만 그 소질과 재능을 인정받을 정도로 급속도로 성장한 유도의 미래 인재이다. 김정수 선수는 감독 최윤, 코치 황성민의 지도하에 제9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 1위를 비롯해 각 종 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했으며 특히 제9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2016전국소년체전 금,은,동 메달리스트들을 모두 한판승으로 이기면서 우승을 이끌어낸 뛰어난 기량은 가졌다. 현재 강원도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국제 대회 준비를 위해서 귀한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이각용 교장은 “청소년유도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은 학교로서도 영광이며 본교 졸업생인 베이징 금메달리스트 최민호(현 국가대표 코치) 선수의 뒤를 이어 뛰어난 활약을 펼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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