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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올리는 호소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본부 김천시지부장 이상욱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6년 09월 28일

일만년의 역사와 문화를 가진 국민, 희망과 미래를 창조하는 국민, 시련을 기반으로 도약하는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사드라는 전염병으로 국민들은 열병을 앓고 있으며, 지켜보고 있는 이웃나라도 비상한 관심과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국회에서는 국가안위라는 명제하에 국민들의 고통과 불안을 도외시하고 원칙적인 발언과 정치적인 수사만 하는 국가안위의 부제(不齊), 국민을 도탄속으로 몰아넣는 안녕의 부제, 본질을 망각하는 정의의 부제, 이것의 합창이 온 국민들은 사드라는 폭탄을 서로에게 돌리는 상황인데도, 정부의 태도는 방관적인 여론몰이의 입장, 국회는 민의의 정당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하고서는 이와서는 내 구역에만 안되면 그만이라는 무책임한 정치의 현주소가 국회입니까.


사드는 스포츠경기의 4백미터 계주가 아닙니다. 칠곡에서 출발하여, 성주는 바통을 받고 달리어, 드디어 김천으로 바통을 넘기려 합니다. 또 달려서 바통상주나 영동으로 넘겨야 합니까, 그럼 국제경기입니까, 아니면 국내경기입니까.


그럼 국제경기라고 합시다. 심판은 어느 나라이며, 관중은 또 어느 나라인지 우리 한번 생각해보고, 그래도 계주를 해야만 한다면, 승자는 누구이고 패자는 누구인지 분명하게 인지하고 경기를 시작합시다.


우리 국민들이 그렇게 무지하지도 않고, 또 몇마디 감언이설을 한다고 편향적이고 비이성적인 사고를 지향하는 국민들은 더더욱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현실을 직시하시고 지혜로운 방안으로 국민안녕과 국가안위라는 바탕속에서 국민에게 소통하면서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사드를 왜 우리나라에 꼭 배치를 해야 하는지를 또 경북지역에만 설치를 해하는지를 국민에게 설명하시고, 미국에게는 설사 우리가 국민의 생존권을 위필요하다고 요청했더라도 인체 유해한 것은 무엇이고, 무해하다면 정말로 안정성이 검증되었는지 정도는 설명이 있어야 하고, 국가안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면 먼저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것이 정부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이러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사드의 본질이 전도되어, 나라의 안위와 국민의 안녕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국정과제가 오히려 국민에게 전염병이 되는 자승자박의 결과물로 나타났다.


중국은 국익이 심대하게 영향을 받는다고 홍보매체를 통해 자극하면서 경제부정적인 측면에서 부각시켜,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행사하고, 부몰지각한 인사들이 부화뇌동하여 자존감을 상실하게 하는 현실에 개탄스럽다.


실질적으로 북한이 핵을 개발하고, 미사일을 개발하는데 가장 큰 기여자는 누구인가, 현실적으로 경제적 지원은 어느 나라에서 하고 있는가, 그럼 누가 우리에게 가장 위험스러운 나라인가,


경제적으로 저렴한 공산품은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을 말살하였고, 우리가정의 식탁 찬반도 마찬가지로 농촌경제를 황폐화시켰는데도, 마치 우리나라경제의 체질개선으로 국제경제력이 있다고 호언장담한 결과, 이제는 조선업 몰락, 제철소 하락에 이어 반도체까지 추월당한다는 경제시사가 현실이다.


또 일본의 형태는 어떠한가 역사를 통해 볼 때 주기적, 반복적으로 침략하고 국권을 찬탈하고도 당연하다는 논리를 국제적으로 주장하면서 독도를 자기들의 부속도서라고 주장하면서 복속을 주도면밀하게 진행 중에 있다.


국제정서는 자기들의 이익에만 열중할 뿐, 국제질서나 규범은 허울뿐이라는 사실에 우리 모두가 자성하고 국민들은 대동단결하고, 정치인은 담대하고 국민을 위한 이웃사촌처럼 섬기면서, 사익을 철저하게 버려야 한다.


우리민족의 큰 특징은 대동단결하는 힘이요, 우수한 두뇌의 국민이요, 시련이 닦쳐오면 더 큰 힘으로 극복하는 것이, 일만년의 역사를 지탱해온 백의민족의 후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나의 행동이 곧 나라의 희망이라는 자부심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


소통(疏通) 나의 양심이 곧 나라의 근본이고, 이웃사촌이다.


화통(和通) 온정주의가 법치국가를 준수하는 기본이어야 한다.


형통(亨通) 백의민족의 기상과 지구촌의 활인이 되는 바탕이어야 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의 역사를 지탱해 오는 동안 무수히 국난과 시련속에서 조상님의 고통과


순국열사님들의 거룩한 희생을 바탕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세계 속의 한국으로 당당하게 선의경쟁을 하면서, 희망의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세계를 리더해 나가는 역량과 지혜로서 사드의 전염병을 치유하고 승화시킬 수 있도록 이제는 더 이상은 국민분열 현상과 괴담이 난무하는 현실을 차단하고 미래를 향한 국민역량을 결집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현실적인 문제를 국민들의 공감속에서 해소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시련은 우리민족을 더욱더 지혜로운 국민, 미래를 향한 국민, 함께하는 국민으로 지향할 것입니다.


경북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분열하던 민심을 합심으로 대동단결하고자 사드를 독도에 배치하여 국가안위와 국민안녕을 위해 국민여러분들에게 호소합니다.


첫째 경북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국가의 안위를 위해 우리가 끝까지 사수한다.


둘째 중국의 구실을 차단하고, 일본의 음흉한 술책을 세계만방에 공포한다.


셋째 세계관문 국가로서 국격과 위상으로서 세계평화를 위해 기여한다.


넷째 세계 유일한 분단국 국민으로서 자주권을 위해 어떠한 고난도 감수한다.


 


2016. 9. 28.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본부 김천시지부장 이상욱 肅拜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6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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