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영농초기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으로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제15기 영농기초(귀농)과정을 개설하고 11일 오후 2시 개강식을 가졌다. 귀농 예정자를 포함해 5년 미만 영농 기초단계의 농업인을 위한 이번 과정은 작물별 맞춤식 재배 기술교육과 더불어 농기계 실습 및 선도농가 현장교육으로 12월 6일까지 10주, 5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영농기초교육은 2009년 제1기 귀농교육을 시작으로 그동안 전체 14기 과정, 60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도 사회적 분위기와 함께 귀농교육 선배 수료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접수 첫날 선착순 조기 마감됐다. 김철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축사에서 “귀농귀촌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막상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해하는 예비농업인들에게 농업기술센터가 제대로 된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 ”고 밝혔다. ※ 귀농귀촌 교육 문의처 : 농촌지도과 교육인력계 (421-2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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