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미래를 여는 상상 그 이상의 상상’을 주제로 전국 초·중·고학생들이 뛰어난 창의성과 과학적인 사고를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제3회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결선대회가 오는 22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결선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부문별 4팀 총 12팀이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발표에 이어 토론하며 아이디어를 더 발전시켜 아이디어뱅크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대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대회의 묘미는 결선 참가팀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대회의 질의 및 토론에도 참가할 수 있어 대회의 박진감과 흥미가 더해진다는 것에 있다. 대회뿐만 아니라 마이 사이언스 TV 촬영, 우수 과학아이디어 전시, 로봇퍼포먼스, 상상력 멀리 날리기 등 부대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과학탐구대회를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회페스티벌이라는 평이다. 이 대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152개 참가팀의 온라인 신청접수를 받아 10월1~2일 본선을 거친 후 진출한 12팀의 결선전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치열한 본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팀 모두 축하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빛나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평소 가져온 과학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결선이 끝난 후 시상식이 진행되며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등 23팀이 수상하며 총 2천67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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