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지동보건진료소장이자 김천농협하나로마트 홍보대사인 오숙정 선수가 울진트라이애슬론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여자에이지그룹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오숙정 선수는 여자부 전체 2위, 에이지부문 우승을 차지해 다시 한 번 김천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또한 오 선수가 속해있는 김천철인클럽(회장 이수억)에서 최민준 선수가 남자부 에이지부문 1위, 이용효 선수가 에이지부문 2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거둠으로써 단체전 우승의 영광도 안았다. |  | | ⓒ 김천신문 | | 울진군이 후원하고 남울진청년회의소가 주최하는 제14회 전국 울진트라이애슬론대회가 지난 15일 전야제에 이어 16일 울진군 후포면(후포요트학교)과 평해읍 해안도로 일원에서 450여명의 철인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동호인부와 고등부는 수영 1.5㎞(후포요트경기장 앞 해변), 사이클 40㎞(후포~평해 해안도로), 달리기 10㎞(후포해안도로)의 올림픽 코스로 진행됐으며 중등부와 초등부는 단축코스로 펼쳐졌다. 오숙정 선수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경기를 통해 연마된 정신력으로 평소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충실하고 김천시 홍보대사로서도 최고보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살고 있다”며 “고통 이겨낸 완주의 기쁨 때문에 도전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특히 오 선수는 이날 받은 시상금으로 치매쉼터를 운영하는 날,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다과회를 열어 철인같은 몸속에 숨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오숙정 선수는 2002년 김천시청 마라톤 클럽 회원으로 마라톤에 입문 후 지난 14년간 풀코스 35회(우승 19회), 하프코스 120회(우승 62회), 10㎞ 113회(우승 47회), 철인3종 17회(우승 14회) 등 다수의 경기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김천의 홍보대사로 활약해 왔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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