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제24회 김천예술제 일환으로 (사)한국예술문화 총연합회 김천지회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김천시지부가 주관한 동화구연대회가 20일 뫼가람 소극장 2관에서 열렸다.
유치부와 초등부 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친 이날 대회에서 금릉초 2학년 이서현이 ‘햇볕이 되고 싶어요’를 구연해 감정, 표현능력이 뛰어나다는 심사평을 들으며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행복이 선풍기’ 금릉초 2학년 이초민, ‘이사 가는 날’ 신일초 병설유치원 정서안이 차지했다. 은상은 율곡초 1학년 정현진, 율곡초 1학년 차소희, 부곡초 2학년 김서준이 수상했으며 유치부는 율곡유치원 이상록, 꿈나무유치원 임현호, 김천유치원 한지호 어린이가 수상했다. 동상은 다수초 1학년 김민수, 우리유치원 백유진, 꿈나무유치원 서지영, 우리유치원 이다현, 중앙초병설유치원 이정현, 우리유치원 최연우가 수상했다. 이날 심사평에 의하면 “올해 참가자들은 대체로 언어의 느낌을 잘 살린 친구들이 많았다”며 “발음의 부정확성 때문에 대사 전달이 잘 안되거나 긴장한 탓인지 호흡이 빠르고 시선처리가 불안정한 어린이들도 있었지만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내준 용기와 열심히 연습한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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