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9-10 22:01:0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의회

김천시의회 제184회 임시회 개회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
배낙호 의장 “사드 배치 반대 시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6년 10월 22일

ⓒ 김천신문
김천시의회는
21일 오전 11시 의회본회의장에서 제184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113일까지 1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회식 직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184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처리했다.


22일부터 24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심의해 113일 제9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기획조정실부터 시작해 직제 순으로 112일 제8차 본회의까지 2017년 역점사업과 현안사항 등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가 예정돼 있다



 배낙호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김천최대 현안인 사드와 관련해 국방부가 성주롯데골프장을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결정한 930일을 김천시 역사상 가장 치욕스런 날이라 칭하고 사드배치반대 범시민궐기대회, 나영민·박우도 청와대 항의서한 전달 10일간 도보투쟁, 시장·의장의 목숨 건 단식투쟁, 서울보신각 앞 집회 등의 14만 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성주롯데골프장을 사드배치지역으로 결정한 국방부를 강력 규탄했다.


ⓒ 김천신문
배 의장은
어제까지 61일째 날씨가 추우나 비가 오나 빠짐없이 김천역 앞에서 시민들이 사드 배치 반대 촛불문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 시의회에서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이며 시민여러분께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호소한다고 말하고 이번 임시회는 2017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청취와 각종 의안심의가 계획돼 있으니 의원 여러분께서는 내년도 업무계획과 의안을 꼼꼼히 살펴 시민들의 뜻이 잘 반영되고 적절하게 수립돼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 달라며 당부했다. 내년에는 우리 김천시가 한 단계 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사드로 인해 짓밟힌 자존심을 회복하고 시민들이 웃음꽃 피울 수 있는 행복김천을 만들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6년 10월 22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2025년 김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김천세무서 장려금 신청 창구 확대 운영..
송언석 원내대표, “‘경상북도 미래비전 2045’는 대한민국의 희망 등불”..
‘시민 소통! 맞춤형 현장민원실’ 개령면에서 순조로운 시작!..
한국도로공사, 2025년 고속도로 장학생 모집..
율빛유치원, 안전 버스 타고 미래로! ‘이동 안전 체험 교육’ 실시..
김천생명과학고 지역 정주 영농인재양성 발대식 성황리에 열려..
복지기획과, ‘복지는 따뜻하게, 청렴은 철저하게!’ 청렴 릴레이 챌린지로 눈길!..
김천예고 미술과, 김천 수학 축제서 ‘정육면체 만화경’ 융합 부스 운영..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인공암벽장, 스쿼시장 강습반 개설..
기획기사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04,957
오늘 방문자 수 : 61,681
총 방문자 수 : 104,50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