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성의고등학교 제30회 동기회가 모교에 교훈비와 교가비를 지원, 지난 23일 ‘교훈비, 교가비축복식&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천섭 전 교장을 비롯한 역대 교장, 김문수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동창회 관계자,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주인공인 제30회 서울, 대구, 구미, 김천지구 동기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제30회 졸업생들은 교훈, 교가비 지원 제작 및 성의인재양성육성장학금 1천490만원을 정재승 교장에게 전달했다.
서병교 회장과 30회 동기들은 모임을 통해 만남을 지속하며 회의를 통해 모교에 뭔가를 해 줄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 지난3월 교가, 교훈비를 제작하자는 안을 내 모두의 동의를 얻어 지난6월 김천지구 동기회 모임에서 최종 결정해 지난달 9월 전국지구동기회(82명)에서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학교측에서는 이번 교훈비 제작에 공을 세운 서병교, 백광목, 정동기, 박점용, 김국환 동기생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병교 회장은 인사말에서 “‘꽃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라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 중의 한 말에서 보아도 우리가 졸업했던 우리가 꿈을 키우며 뛰고 달렸던 모교에 대한 작은 관심과 기부문화정착이 이름다운 마음들이 모아지면 이런 뜻깊은 일들이 만들어진다”며 “앞으로도 모교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고 동기들과 선배님, 후배들과 힘을 합쳐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재승 교장은 “우리 성의가 4년제 대학진학률이 전국에서 16위, 경북에서는 4위를 차지 했다”며 “동문들의 학교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성의 전 교직원은 학교의 무궁한 발전, 그리고 인성과 학력이 조화롭고 올 곧은 인재육성을 위해 모든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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