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중앙고등학교는 지난 22일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교내 Family day!-인성함양을 위한 부자(父子)산행을 실시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산행은 오전 10시 직지문화공원에서 출발해 사명대사길을 지나 직지문화모티길을 돌아 7km를 함께 걸으면서 아버지와 자녀가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  | | ⓒ 김천신문 | | 학부모ㆍ학생ㆍ교원 등 7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마음을 담은 편지 낭송을 통해 자녀는 아버지의 깊은 정을 확인해 보고 아버지는 자녀의 생각을 공감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됐다. 또한 투호 전통 놀이, 스피트퀴즈 게임을 통해 편지 낭송으로 숙연해진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시간도 마련했다.
|  | | ⓒ 김천신문 | | 2학년 A군의 아버지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소통이 부족했는데 오늘 아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듣고 아버지를 이해할 줄도 아는 믿음직한 아들로 잘 자라준 것 같다”면서 “여러 가지 인성프로그램을 기획해 노력해주는 학교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임규흥 교장은 “학생의 학업성적과 인성교육의 적절한 균형을 찾기 위한 고민을 통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부자간에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내년에는 보다 좋은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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