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한국농아인협회 김천시지부가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28일 오전 10시부터 부항댐 산내들 공원에서 간단한 10주년 기념식과 명랑 운동회를 가졌다.
이날 이종학 도협회장, 김미란 지부장을 비롯한 지부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농아인 복지 향상과 지회 발전에 공을 세운 고 최길수 전 지부장과 정말수 이사, 김옥희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간단한 식을 진행했다. 이어 얼굴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얼굴을 움직여 떼는 간단한 게임을 시작으로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팀별 경기를 가졌다. 경기에 참여하는 회원들도 참관하며 박수로 응원하는 회원들도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참여해 즐거운 운동회가 진행됐다. 모든 경기가 끝이나고 각 팀별 점수를 발표하고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나눠갔고 MVP 시상과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더욱 활기 넘치는 운동회가 됐다. 김미란 지부장은 “비가 오는 날씨지만 모두가 함께 여서 행복한 하루가 될 것 같고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더욱 노력해 우리 농아인들이 행복한 그런 김천을 만들어 나가고 더 나아가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일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농아인협회 김천시지부는 정기적으로 한글공부방 등 알찬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내 농아인들의 배움과 또한 회원들이 참여하는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도 전개하는 등 능동적으로 농아인의 권익 신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좋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기 위한 일들을 실천하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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