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소방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천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여러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앞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과정인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김천소방서에서는 적극적으로 학생들의 직업체험교실 운영에 나섰다. 미래소방관체험교실의 새로운 운영프로그램으로 실시되는 이번 체험은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화재, 구조, 구급, 생활안전 4개 분야로 실시된다. 소방차 방수를 통한 화재진압, 로프를 이용한 인명구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경험하고 실제 완강기를 이용한 비상상황 시 탈출요령 체험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위험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소방공무원 직무소개, 채용과정 안내, 체력검정 실습, 방화복 입어보기 등 소방공무원 채용과정과 각 분야별 소방공무원 체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완강기 탈출체험을 위해 가설 구조물을 설치해 안전한 체험이 되도록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체험과정이 진행된다. 체험이 끝난 후 학생과 인솔교사의 대화를 통해 앞으로 내실 있는 체험교실 운영이 되도록 폭 넓은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백남명 소방서장은 “안전한 시설, 안전한 장비를 갖췄더라도 스스로 안전에 대한 의식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라며 “안전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의식이 어릴 때부터 자리 잡아 안전사회 건설의 밑거름이 되고 미래 소방관체험을 통해 소방관을 꿈꾸는 학생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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