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KT&G가 함께

ⓒ 김천신문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오전 9시부터 KT&G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KT&G 김천공장 잔디구장에서 개최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KT&G 김천공장이 주최하고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천시노인지회,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여성긴급전화1366을 비롯한 사회복지기관‧단체 등 35개 기관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봉사자들은 10톤의 절임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개별 포장했으며 담근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재가복지 1천세대에 전달됐다.

정성스럽게 담긴 김장김치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 김장비용을 줄여주고 어려운 생활환경에도 함께 하는 따뜻한 이웃이 있다는 이웃애를 느끼게 하는 행사가 됐다.

KT&G 김천공장장은 올 한해에도 발달장애인가족 테마여행, 어르신 테마여행을 개최하고 저소득층에게 의료비를 후원했으며 추운겨울을 대비해 사랑의 연탄나누기도 매년 실시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곤수 KT&G 김천공장 공장장은 “오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주위의 소외계층들의 김장비 부담을 줄이고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박보생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위해 봉사를 해 주신 사회복지기관‧단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봉사자 여러분 그리고 후원을 해주신 KT&G 김천공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며 김천시도 더욱 많은 시민들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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