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대덕면에서는 감천에 대한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유도하고 감천 유역민들의 평안을 도모해 지역발전을 기원하고자 지난 15일 제14회 감천발원제를 대덕면 대리 우두령(봉화산) 발원샘에서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감천(甘川)발원제는 김천시승격 50주년을 맞아 1999년 김천문화원에서 감천발원지를 선정하고 발원제를 개최한 후 2008년부터 대덕면사무소 주관으로 실시해 금년이 14회째로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발원제는 식전공연으로 대덕면 농악단이 지신밟기에 이어서 참가자들이 희망축원문을 달기에 참여했으며 김천문화원 송기동 사무국장의 집례로 초헌관 이은숙 대덕면장, 아헌관 김판수 대덕면 노인회분회장, 종헌관 문희준 이장협의회장이 헌관으로 참여해 우리 고장 젖줄인 감천이 넘치거나 마르지 아니함을 통해 시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감천발원제를 봉행했다.
이은숙 대덕면장은“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신데 감사를 드리며 감천발원제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김천시의 번영과 화합을 기원하고 우리지역 문화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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