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18 15:18: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일반

“더 이상 불행한 대통령 만들 수 없다”

이철우 의원, 개헌 전도사로 나섰다
토론회–1인 시위–국회 5분 발언 릴레이 행보

합동취재 기자 / kc33@chol.com입력 : 2016년 11월 20일
ⓒ 김천신문
새누리당 이철우 국회의원이 정치권의 개헌논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개헌 논의는 사회의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라며 반대해온 개헌론이 지난달 24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개헌 입장을 밝힌 이후 최근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데 따른 것이다.

박 대통령에 이어 정치권에 개헌론의 불을 점화시킨 사람은 이철우 의원이다.
이 의원은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국회 개헌토론회 주최-본회의장 입구 1인 개헌시위-국회 본회의 5분 발언 등 발빠른 개헌행보를 펼쳤다.

먼저 이 의원은 박 대통령이 정치권에 공을 넘긴 개헌론을 넘겨받아 지난 16일 국회에서 개헌관련 토론회를 열었다.
‘또다시 불행한 대통령을 만들 것인가! 개헌합시다’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진영, 백재현 의원 등 여야 의원 30여명이 참석해 개헌에 대한 여야 정치권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이철우 의원은 “헌법은 국가와 사회를 이루는 기본 틀인데 30여년 전에 만들어진 현행법으로는 시대가 필요로 하는 사회상을 실현하기는 어렵다”면서 “이번 토론은 개헌을 위한 공론화의 시동을 거는 것”이라며 여야의 개헌논의 공식화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또 1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 앞서 회의장 입구에 “또다시 불행한 대통령을 만들 것인가! 개헌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X-배너를 설치해 1인 개헌시위(?)를 벌이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 의원의 1인 개헌시위에 본회의장으로 출석하던 여야 개헌파 의원들이 이 의원의 손을 잡고 힘찬 성원을 보내기도 했다.

이 의원의 국회 사무실 앞에는 ‘개헌으로 불행한 대통령 시대를 끝내자’는 X-밴드가 세워져 있는데 이 역시 개헌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취지다.
이날 1인 시위에 이어 국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 의원은 다시 한 번 개헌론을 설파했다.

지난 5일 광화문 1차 집회에 직접 현장을 살피고 온 이 의원은 “수십만 명이 참석한 광화문 집회에서 울려 퍼진 국민들의 함성과 촛불은 “이대로는 안 된다는 분명한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면서 “민성(民聲)이 곧 천성(天聲)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왔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광화문의 함성과 촛불은 정치권을 향해 개헌이라는 숙제를 던진 것”이라면서 “현행 5년 단임제 헌법으로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헌법은 30년간의 시대적 변화를 담아내기에는 너무 밝고 퇴색돼 새 옷으로 갈아입을 때가 됐다”면서 “이제 개헌은 시대적 과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역대 대통령들이 하나같이 실패한 대통령이라는 꼬리표를 단 채로 그 자리를 떠났다”면서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대통령에게 집중된 권한분산과 같은 제도개선을 통해 더 이상 불행한 대통령시대를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의 개헌발언에 이어 20대 국회에는 전체 300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193명이 국회개헌 모임에 참여하고 있고 국민 70%가 개헌론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도 있어 개헌에 대한 공감대는 충분히 형성돼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합동취재 기자 / kc33@chol.com입력 : 2016년 11월 20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국민의힘 김천 배낙호 김천시장 후보 단수추천, 도의원 최병근·이우청·조용진 후보 공천 확정..
한국지역신문협회, 제9회 지구촌 희망펜상 수상자 선정 4월 17일 시상식..
김천시 통합관제센터, 일주일 사이 음주운전 3건 검거 기여..
배낙호 김천시장 예비후보, 지역사회·교육계 잇단 소통 행보..
˝봄밤, 선율에 물들다˝... 김천 안산공원, 경주서 온 `소울일렉밴드` 버스킹 공연..
경북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키겠습니다..
율곡도서관, 소설가 김애란 초청 강연회 성료..
경북보건대학교 70년을 빛낸 사람들, 여섯번째 이야기 – 최수경 동문..
김천의료원, 책임의료기관 통합사업 ‘제1차 원외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경북보건대 이성우 동문, 간호사에서 항공 승무원으로…전공 기반 진로 확장 눈길..
기획기사
김천시가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삶을 지키고 다시 일어설 힘을 보태는 ‘복지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 단순히 지원금을 지급하는 일차원.. 
2026년 김천시는 다양한 색채로 표현되는 도시 브랜드 축제를 선보이며 전국 단위 관광 거점 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체 탐방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0월 이달의 기업으로 다다마㈜(대표 박성락)를 선정하고 지난 22일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전달식과 회사기 게양식..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6,844
오늘 방문자 수 : 35,337
총 방문자 수 : 111,238,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