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손씻기 인형극 통한 감염병예방 체득

ⓒ 김천신문

김천시는 손 씻기를 통해 중요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음을 홍보하고자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재원생들을 대상으로 ‘안녕하세요 깔끔씨’라는 주제를 갖고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8일까지 8회에 걸쳐 김천문화예술회관,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순회하며 공연을 했으며, 국민건강증진운동본부 별마당 인형극회를 통해 1천60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인형을 이용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했으며 주요 주제는 세균이 탈출해 우리 몸속이나 일상생활을 통해 감염되기 쉬운 유형을 어린이와의 눈높이에 맞는 대화법을 통해 실제 시범을 보이도록 시연했다.

또한 세균이 침입하기 쉬운 경로인 잘 씻지 않을 경우, 편식할 경우, 기침예절등 일상생활에서 부주의하기 쉬운 내용을 문답법을 통해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눈높이 고육으로 공연에 참여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운영자들의 반응이 매우 높았으며 인형극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지켜야할 감염병의 예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 이해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준비한 김천시 보건위생과 손태옥 과장은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감염병 예방의 작은 실천 올바른 손 씻기 6단계의 생활화로 감염병 내 손으로 지킬 수 있는 생활화를 체득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시민들도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를 실천해 감염병을 절반으로 줄이는데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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