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자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날씨가 점점 추워짐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 중 미처 추위 대비를 하지 못한 저소득계층 5가구에 대해 연탄보일러, 도배·장판 교체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사업은 앞으로 다가올 추운 겨울을 대비해 고장 난 연탄보일러와 낡고 오랜 된 도배·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자력으로 교체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5가구를 선정, 월례회의를 거쳐 200만원의 사업비로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사업을 시행했다.
이날 연탄보일러 교체사업은 자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충근 위원(대명환경 대표)이 연탄보일러를 비롯한 부속자재를 자재상에서 구입해 직접 시공했으며 기타 위원들의 역할 분담으로 위원들 간 화합을 유도하고 완벽한 시공에 이어 직접 시험가동까지 거쳐 연탄보일러의 안전성까지 점검하는 꼼꼼함을 보이기도 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씨는“곧 다가올 겨울에 연탄보일러가 고장이나 한겨울 추위 걱정이 많았는데 자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새것으로 교체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갑부 자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우리주변에는 아직까지 어려운 분들이 많이 있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고 싶어도 어디에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언제든지 자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원요청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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