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좀도리 쌀 나눔 19주년 기념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 김천신문
평화동새마을금고는 16일 오후 2시 금고2층 회의실에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장애인 무료급식소 이용객 등 100여명 수혜자를 초청해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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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 20㎏들이 100포(2천㎏·400만원 상당)를 수혜자들에게 전달하고 지역 내 11개 경로당에 180만원 상당 난방유를 전달하는 한편 희망2017성금 1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평화남산동지원센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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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음악회에서는 색소폰, 첼로, 바이올린 등 관현악 연주로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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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선 이사장은 “감사의 달인 12월에 이웃에게 작게나마 사랑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시작된 좀도리 쌀나눔행사가 19주년 이어온 것은 회원님들이 한마음으로 결집해 주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 정국이 매우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기에 도와주신 것에 대해 더욱 감사하다”고 인사했다.